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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서운 독자(讀者) 이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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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더블링
작성일17-12-28 01:59 조회343,774회 댓글0건

시방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라는 거여

꼴같잖게 남의 말 함부로 쓰덜 말어

한 수 건지려다

민들레한테 한 퉁 바리 먹었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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